
가상공간(사이버 공간)은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이 정보를 나누고 관계를 맺는 온라인 세계이다. 현실과 달리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 이름을 숨길 수 있으며, 한번 올린 글은 순식간에 세계 곳곳으로 퍼진다. 이런 특성은 자유롭고 편리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지만, 동시에 책임감이 옅어지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가상공간과 현실은 완전히 분리된 두 세계가 아니다. 화면 속 대화 상대도, 내가 남긴 댓글을 읽는 사람도 모두 현실을 살아가는 실제 사람이다. 그래서 가상공간에서도 현실과 똑같은 존중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