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마치면
- 물음에서
손에 든 자료로 답할 수 있는 물음과 답할 수 없는 물음을 갈라내고, 무엇을 더 모아야 하는지 말할 수 있다.
- 손으로
자료를 모으고 · 다듬고 · 그리고 · 모델로 줄이는 한 바퀴를 파이썬으로 직접 돌릴 수 있다.
- 보고에서
결론과 함께 그 결론이 흔들리는 자리를 적어, 읽는 사람이 되짚어 볼 수 있게 보고할 수 있다.
기록은 있었다 — 묻는 사람이 없었을 뿐
1846년 빈 종합병원의 두 산과 병동은 같은 건물에 있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산모 100명 가운데 11명이, 다른 쪽에서는 3명이 숨졌어요. 병원은 그 숫자를 해마다 적고 있었습니다 — 자료가 없어서 몰랐던 것이 아닙니다.
이 책은 그 표에 물음을 던지는 자리에서 시작합니다. 자료를 손에 넣는 법보다 먼저 이 자료로 무엇을 물을 수 있는지를 따지고, 그다음에 다듬고 그리고 모델로 줄입니다. 마지막에는 그 답이 어디서 흔들리는지까지 적어 다른 사람에게 넘깁니다.
48차시가 모두 같은 걸음으로 갑니다. 먼저 예측하고, 직접 돌려 보고, 나온 값을 관찰하고, 무슨 뜻인지 해석합니다. 화면의 코드 상자는 읽으라고 둔 것이 아니라 고쳐서 다시 돌려 보라고 둔 것입니다.
이 책의 규칙숫자를 말할 때는 어디서 나온 값인지를 함께 적는다. 규칙 없이 정한 숫자는 이 책에 한 개도 없다.
9 · 14 · 14 · 11 — 48차시를 네 걸음으로
칸의 너비가 곧 그 단원의 크기입니다. 묻는 법을 익히는 Ⅰ 단원이 가장 짧고, 자료를 다듬는 Ⅱ 단원과 모델을 세우고 채점하는 Ⅲ 단원이 책의 절반을 넘습니다.
데이터 과학의 이해
질문 → 데이터 → 비교 → 행동 → 검증 → 전달. 데이터가 결정을 바꾼 사건으로 한 바퀴를 돌아 본 뒤, 같은 정보가 정형 · 반정형 · 비정형 세 모양으로 오는 까닭과 표를 나누고 다시 잇는 법을 손에 넣습니다.
데이터 준비와 분석
1,600명에게 물어도 틀리는 설문에서 출발해 빈칸 · 튀는 값 · 그래프의 과장을 차례로 다룹니다. matplotlib 으로 직접 그려 보고, 나누어 보면 결론이 뒤집히는 자리까지 확인합니다.
데이터 모델링과 평가
365개의 숫자를 12개로 줄이면 무엇이 남는가 — 모델은 줄인 것, 잔차는 남은 것. 회귀 · 군집 · 연관 규칙을 같은 자료에 붙여 보고, 정답지가 없을 때 무엇으로 채점하는지 따집니다.
데이터 과학 프로젝트
여덟 해치 전력 수요 표 한 장을 받아 물음을 세우고, 방법 둘을 같은 조건에서 겨루게 한 뒤 공유회에서 한 장으로 말합니다. 마지막 물음은 “수요 곡선에 안 보이는 사람들”입니다.
화면에서 만나는 것 셋
차시마다 같은 세 가지가 나옵니다. 처음 한 번만 익혀 두면 48차시 내내 같은 방식으로 씁니다.
- ▶ 실행
- 코드 상자의 단추입니다. 파이썬이 여러분 브라우저 안에서 돕니다 — 설치도 가입도 없어요. 상자의 코드는 고쳐서 다시 돌려도 됩니다. 처음 한 번은 몇 초 걸리고 화면이 잠깐 멈출 수 있는데 고장이 아닙니다.
- 제출하기
- 확인 문제의 답 칸입니다. 쓰는 동안에는 이 기기에만 남고, 제출하기를 눌러야 선생님께 전달되며 그때 모범 답안이 열립니다.
- 내 예측
- 돌려 보기 전에 먼저 적어 두는 칸입니다. 이 칸의 메모와 체크 표시는 이 기기에만 저장되고 아무에게도 가지 않습니다. 틀려도 괜찮아요 — 틀린 예측이 가장 오래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