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정할 일
우리 반은 무엇을 정할까요?
먼저 우리 반에서 정하는 일을 떠올려 볼 거예요.
우리 반에는 여럿이 함께 하는 일이 많아요. 그런 일은 무엇을 어떻게 할지 먼저 정해야 해요.
아래 카드처럼 정할 일은 자주 생겨요. 여러분 반에서는 누가 어떻게 정하나요?
아침에 함께 부를 노래를 정해요.
화분에 물 줄 차례를 정해요.
체험 학습 날 할 놀이를 정해요.
이런 일은 반 친구 모두와 관계가 있어요. 그런데 정하는 방법은 한 가지가 아니에요.
방법에 따라 친구들의 마음도 달라져요. 다음 활동에서 세 방법을 견주어 봐요.
세 가지 방법
어떻게 정하면 좋을까요?
이제 정하는 방법 세 가지를 하나씩 눌러 볼 거예요.
지금부터 볼 반은 공부하려고 지어낸 반이에요. 이 반 친구는 모두 25명이에요.
이 반도 체험 학습 날 함께 할 놀이를 정해야 해요. 세 가지 방법으로 정해 봐요.
- 가 · 나 · 다 단추를 하나씩 눌러요.
- 불이 켜진 자리를 세어요. 내 생각을 말한 친구 자리예요.
- 세 단추를 모두 눌러 봐요.
단추를 눌러 정하는 방법을 골라 보세요.
세 방법을 모두 눌러 보면 도장이 찍혀요. 어느 방법이 맞는지 채점하지 않아요.
-
한 사람이 혼자
생각을 말한 친구는 1명이에요. 아주 빨리 정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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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
생각을 말한 친구는 0명이에요. 누구나 이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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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말하고 함께
생각을 말한 친구는 25명이에요. 모두의 생각이 모여요.
가 방법으로 정하면 아주 빨라요. 빨리 정해야 할 때도 있어요. 그렇지만 모두의 일이면 모두가 말하는 것이 좋아요.
나 방법에서는 아무도 까닭을 말하지 않았어요. 다 방법은 시간이 더 걸렸지만 모두 말했어요.
다 방법 살펴보기
모두의 생각을 모아요
이번에는 다 방법을 더 자세히 살펴볼 거예요.
다 방법에서는 반 친구 모두가 하고 싶은 놀이를 말했어요. 그 놀이가 좋은 까닭도 말했어요.
그리고 서로의 까닭을 끝까지 들었어요. 그러자 두 놀이를 함께 하자는 생각이 나왔어요.
모두 생각을 말해요.
까닭도 함께 말해요.
서로 끝까지 들어요.
그리고 함께 정해요.
체험 학습 날 놀이는 반 친구 모두가 함께 해요. 그래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생각을 말했어요.
모두가 이 일의 주인이에요. 모두의 생각을 모아 함께 정해요. 이것을 민주주의라고 해요.
민주주의에서는 생각이 서로 달라도 괜찮아요. 까닭을 들어 보면 함께 정할 길이 보여요.
민주주의는 어른들만 하는 것이 아니에요. 우리 반과 우리 학교에서도 할 수 있어요.
학교 이야기
학교의 일도 함께 정해요
이번에는 한 학교의 이야기를 읽어 볼 거예요.
이 이야기 속 학교도 공부하려고 지어낸 학교예요. 이 학교에는 전교 어린이회가 있어요.
전교 어린이회는 여러 반 어린이들이 모이는 자리예요. 여기서 학교의 일을 함께 이야기해요.
- 이야기를 소리 내어 읽어요.
- '모두' '의견' '까닭' '함께'를 찾아 눌러요.
- 일곱 곳을 다 찾으면 도장이 찍혀요.
가을 운동회가 다가왔어요. 올해는 응원을 어떻게 할지 정해야 했어요. 전교 어린이회에 여러 반 어린이들이 모였어요. 모두 자기 반 친구들의 의견을 모아 왔어요.
3학년 라온은 손뼉 응원을 하자고 했어요. 까닭은 1학년 동생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서예요. 6학년 마루는 응원 노래를 부르자고 했어요. 까닭은 목소리를 모으면 힘이 나서예요.
어린이들은 두 의견을 끝까지 들었어요. 그리고 손뼉을 치며 노래하는 응원을 모두 함께 정했어요.
누가 정했나요? 이 학교의 어린이들이 스스로 정했어요. 여러 학년 어린이가 함께했어요.
어떻게 정했나요? 모두 의견과 까닭을 말하고 끝까지 들었어요. 그리고 함께 정했어요.
정한 다음에는 응원 연습도 어린이들이 앞장서서 해 나갔어요.
학생들이 학교의 일을 스스로 정해요. 그리고 함께 해 나가요. 이것을 학교 자치라고 해요.
우리 반의 일을 함께 정하는 것도 학교 자치예요. 우리 반도 학교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에요.
학교 자치는 학교에서 민주주의를 해 보는 일이에요. 다음 시간부터 우리 반에서 하나씩 해 봐요.
오늘 배운 것
오늘 이런 것을 알았어요
- 모두가 이 일의 주인이에요. 모두의 생각을 모아 함께 정해요. 이것을 민주주의라고 해요.
- 학생들이 학교의 일을 스스로 정해요. 그리고 함께 해 나가요. 이것을 학교 자치라고 해요.
- 함께 정할 때는 모두 생각과 까닭을 말하고 끝까지 들어요.
오늘은 정하는 방법 세 가지를 눌러 봤어요. 한 학교 이야기에서 누가 어떻게 정했는지도 찾아봤어요.
다음 시간에는 우리 반의 일을 맡을 사람을 함께 뽑아 봐요.
우리 반에서 함께 정하고 싶은 일은 ○○이에요. 왜냐하면 ○○.
정답은 없어요. 여러분 생각을 적어 보세요. 한 문장을 쓰면 도장이 찍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