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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곳 다른 마음

같은 곳 다른 마음

밤이 된 놀이터예요. 어떤 친구는 이곳이 좋아요. 어떤 친구는 이곳이 무서워요.

밤이 된 놀이터예요. 가로등 불빛이 놀이 기구를 비추고 아이들 여럿이 놀고 있어요. 뒤로는 조명을 받은 아파트 두 동이 서 있어요.
밤에도 불이 켜진 놀이터예요.
사진: Pyeongchon Central Park, Playground at Night · Sangwoo Jeon · CC BY-SA 4.0 · 크기 줄임

여러분은 이 놀이터에 가고 싶나요?

배움 하나

같은 곳인데 마음이 달라요

먼저 두 친구 마음을 맞춰 볼 거예요.

마음 온도 비교기

손잡이를 움직여 보세요. 곳은 그대로인데 마음만 달라져요.

곳은 그대로예요. 두 사람의 마음만 달라져요.

  • 민서의 마음
  • 도윤이의 마음
  • 얼마나 다를까요

어느 쪽으로 맞춰도 괜찮아요. 둘이 같아도 맞고 달라도 맞아요.

지난 시간에 지도를 그린 두 친구예요. 민서와 도윤이는 같은 놀이터에 갔어요. 밤이라 불이 켜져 있었어요.

민서는 불빛이 예쁘다고 했어요. 도윤이는 너무 어둡다고 했어요.

둘은 같은 곳을 보았어요. 그런데 마음이 달랐어요.

이런 일은 아주 흔해요. 스무 명이 모이면 마음도 스무 가지예요.

도서관에서도 그래요

파란 글씨로 도서관 이름이 크게 붙은 건물이 파란 하늘 아래 서 있어요.
두 친구가 함께 간 도서관이에요.
사진: Gangdong Library (2016) · Vitzro2011 · CC BY-SA 4.0 · 크기 줄임

예린

도서관은 아주 조용해요. 그래서 마음이 놓여요.

민호

도서관은 아주 조용해요. 그래서 조금 답답해요.

시장에서도 그래요

지붕이 덮인 시장 안이에요. 생선을 늘어놓은 좌판이 줄지어 길게 이어져 있어요.
사람들이 오가는 시장이에요.
사진: Jeju five day market · Jjw · CC BY-SA 4.0 · 크기 줄임

하준

시장은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구경하면 신나요.

서아

시장은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조금 어지러워요.

놀이터도 도서관도 시장도 같았어요. 곳은 하나인데 마음은 여럿이었어요.

그래서 이 물음에는 정답이 없어요. 누구의 마음도 틀리지 않아요.

손으로 해요

몸이 마음을 알려 줘요

이번에는 친구 마음을 읽어 볼 거예요.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알기가 어려워요.

하지만 몸이 알려 줄 때가 있어요. 무서우면 어깨가 움츠러들어요.

신나면 발이 먼저 뛰어가요. 궁금하면 눈이 이리저리 움직여요.

마음이 놓이면 어깨가 스르르 펴져요. 몸을 보면 마음이 보여요.

친구의 마음을 찾아보세요
  1. 왼쪽에서 친구를 하나 눌러요.
  2. 오른쪽에서 마음을 골라요.
  3. 네 쌍을 모두 맞춰 봐요.

틀려도 괜찮아요. 두 번 틀리면 짝을 알려 줘요.

서아는 시장에서 어지러웠어요. 그런데 운동장에서는 신났어요.

민호는 도서관이 답답했어요. 그런데 시장에서는 궁금했어요.

한 사람 마음도 곳에 따라 달라져요. 마음은 그만큼 여러 가지예요.

배움 둘

마음이 다른 까닭이 있어요

이제 그 까닭을 알아볼 거예요.

마음이 다른 데는 까닭이 있어요. 겪은 일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에요.

도윤이는 어두운 길에서 넘어진 적이 있어요. 그래서 밤이 되면 조심스러워요.

민서는 그 놀이터에서 생일잔치를 했어요. 그래서 불빛만 봐도 즐거워요.

함께 간 사람도 마음을 바꿔요. 좋아하는 사람과 가면 그곳이 더 좋아져요.

그날 기분에 따라 마음이 달라져요. 속상한 날에는 같은 길도 멀게 느껴져요.

그러니 친구 마음을 함부로 고칠 수 없어요. 마음은 고치는 것이 아니에요.

존중

다른 사람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거예요. 나와 달라도 그대로 받아 주는 거예요.

존중은 어렵지 않아요. 친구 말을 끝까지 듣는 것이 존중이에요.

마음이 다르면 까닭을 물어봐요. 그러면 친구를 조금 더 알게 돼요.

골라 보기

존중하는 말을 골라요

이번에는 말을 골라 볼 거예요.

마음이 다를 때 하는 말은 아주 중요해요. 어떤 말은 친구를 서운하게 해요.

어떤 말은 친구가 더 말하고 싶게 해요. 어떤 말이 좋은지 골라 봐요.

알맞은 말을 골라 보세요
  1. 문제를 소리 내어 읽어요.
  2. 보기를 하나 눌러요.
  3. 두 문제를 다 고르면 '채점하기'를 눌러요.

친구가 밤 놀이터는 무섭다고 했어요. 뭐라고 말할까요?

까닭을 물으면 친구 마음을 알 수 있어요.

나는 시장이 좋은데 친구는 싫대요. 어떻게 할까요?

다른 마음도 끝까지 듣는 것이 존중이에요.

두 번 틀려도 괜찮아요. 그때는 답과 까닭을 알려 줘요.

함께 해요

나도 그래요 나는 달라요

이제 내 마음을 나눌 거예요.

다른 반 친구들이 이런 말을 남겼어요. 여섯 장을 하나씩 읽어 봐요.

내 마음과 같으면 '나도 그래요'에 넣어요. 다르면 '나는 달라요'에 넣어요.

정답은 없어요. 여러분 마음대로 넣으면 돼요.

내 마음과 견주어 보세요
  1. 카드를 하나 눌러요.
  2. 어느 칸에 넣을지 골라요.
  3. 여섯 장을 모두 넣어 봐요.

마음을 잇는 다리

카드를 한 장 넣을 때마다 다리가 놓여요.

어느 쪽에 넣어도 맞아요. 다른 친구와 달라도 괜찮아요.

마음 나누기 카드

이번에는 짝과 이야기해 봐요. 둘 다 아는 곳을 하나 고르세요.

그곳에서 드는 내 마음을 먼저 말해요. 그다음 짝의 마음을 들어요.

우리 둘의 마음 카드

짝의 마음이 나와 달라도 괜찮아요. 그럴 때는 까닭을 한 번 더 물어봐요.

오늘 정리

오늘 배운 것

오늘 이런 것을 알았어요

  • 같은 곳도 마음은 사람마다 달라요.
  • 마음이 다른 데는 까닭이 있어요.
  • 다른 마음을 그대로 받아 주는 것이 존중이에요.

오늘은 친구 마음을 읽었어요. 그리고 내 마음도 나눴어요.

마음이 다른 것은 나쁜 일이 아니에요. 친구와 다르면 내가 몰랐던 것을 알게 돼요.

집에서도 물어봐요. 가족이 좋아하는 곳은 어디인지요.

까닭도 꼭 물어봐요. 나와 다를지도 몰라요.

다음 시간에는 우리 동네를 살펴봐요. 어떤 곳이 있는지 찾아봐요.